영화 몰입도 높은 미스터리 영화

영화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검은사제들 영화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영화입니다.

장재현 감독의 특유의 느낌이 베어있는데

미스터리한 분위기

거기에 틈틈이 들어가있는 종교적인 포인트들

그리고 공포영화스러운 연출까지

이 세가지를 아주 적재적소에 잘 버무려서 만든 하나의 소스를 뿌린 영화를

관객에게 메인디쉬로 내어준 느낌이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웅재 목사 (이정재)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체로 발견되는 여중생들

그리고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자살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로 묶일때

정말 소름이 돋는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영화속에서 나오는 벽에 그림등을 보면

가히 하나의 예술처럼 보인다.

음향 또한 종교적으로 적재적소에 잘사용했으며

이 영화를 보면 종소리가 계속해서 들리는데

그 종소리 들릴때 꼭 집중하시길..!

이정재, 그리고 박정민의 연기는 엄청납니다.

연기와 연출이 잘만나 몰입도가 정말정말 높습니다

영화는 너무나 강추드리며

저는 가끔씩 볼만한 영화가 생각나지 않으면 한번씩 켜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이정재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고

이 각자 다르게 보이는 사건이 하나의 실로 연결이 될때 느껴지는

그 쾌감이 계속해서 이 영화를 재생시키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아직도 이영화를 보지 않은분이 계시거나 혹여나 친구가 계시다면

오는 여름에 볼만한 공포영화로 친구와 함께 보는 영화로 골라보는걸 어떨까합니다.

이번 여름에 집에서 친구와 가족과 볼만한 영화

사바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