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더 재밌게 돌아왔다! 어서옵쇼!

영화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진짜 사설탐정이 된 강대만(권상우)

베테랑 형사 노태수(성동일)

전직 사이버수사대 , 의처증으로 짤려버린 여치형(이광수)

이전 더비기닝 영화와 다른점이 있다면

강대만이 만화방을 팔아버리고 사설탐정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이들의 케미에 여치형 역의 이광수 배우를 추가한 점인데

권상우와 성동일의 케미가 전작에 워낙 돋보였기에

여기서 이광수의 개입이 살짝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지만

이 영화 오히려 이광수덕에 더욱 코믹해지고 볼만한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탐정 더 리턴즈의 유일한 단점이 줄거리에서 나오는데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힘든부분이 다소 나옵니다.

먼저 전작의 활약을 계기로 강대만은 드디어 탐정으로서 발걸음을 시작했고

강대만과 노태수는 탐정사무소를 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파리만 날리던 그때

한 여성이 5000만의 수임료를 가지고 첫 사건을 의뢰한다.

남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것 같다는 그녀의 의뢰에

강대만과 노태수는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게 되는데..

더비기닝을 봐야 이해가 되는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부분이 조금 단점이라고 할수있으나

그럼에도 이 영화 정말 나쁘지 않은 코미디영화라고 생각해요

영화 자체가 배우 3명의 케미도 잘 맞아서 보기 좋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도 머리아프게 설명하는게 아닌

더욱 쉽게 풀어주는 강대만의 역이 돋보이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재택하실때

킬링타임용

작업할때 옆에 켜두시기 좋고 코미디 한가득인 코믹 미스터리영화

탐정 더 리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