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왕따 1편
갑자기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서울
학교에서 왕따였던 동현과 수현은 대전에서 막 전학 온 학생이였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폐허가 되어버린 거리를 보며
일단 동현의 집으로 먼저 가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에 이기영을 만나게 됩니다.
기영이는 큰 덩치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 동현과 같이 괴롭힘을 받던 학생이였습니다.
수현을 붙잡는 기영이를 떼어내기 위해 동현이가 몽둥이로 위협하는 순간 기영이의 엄마 김금애가 막습니다.
동현을 알아본 금애는 일단 산사람은 살아야지 라는말과 함께 아줌마를 따라 아파트로 갑니다.
금애는 무전으로 '주민'을 구조했다. '규칙'을 잊지말라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니 김씨가 동현의 집 현관에서 어떤 부부를 내쫓고 있었는데
이 부부는 집을 잃은 이재민이였고 김씨는 아파트 주민 중 한명
이후 수현과 동현은 동현이의 집에 들어가서 잠에 듭니다.
아침에 아파트 주민인 박사장 부부가 목을 멘 채 죽어있는 장면을 아파트 주민들이 목격합니다.
김씨는 바퀴벌레(아파트 밖 사람들)들이 죽인거라며 마을주민들을 부추겼습니다.
주민들만 참가가 가능한 주민회의에 혼자 참석한 동현
주민회의는 군인출신 김씨가 주도하고 있었습니다.
박사장부부가 자신때문에 죽은건 아닐까라는 죄책감을 가졌는데
김씨의 이야기에 동화된 동현이는 바퀴벌레들에게 복수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바깥으로 바퀴벌레들에게 복수하자는 주민들을 데리고 나가는 김씨
거기에 합류에 함께 나가는 동현
하지만 김씨는 식량을 가져오기 위해 편의점이 목적이였고 복수를 하자는 이야기는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편의점으로 가니 편의점 주인이 칼을들고 위협을 했고 동현이 뒤에서 김씨에게 신호를 받아 몽둥이로 편의점 주인의 머리를 내리칩니다.
편의점을 털고 동현과 김씨 일행은 아파트로 돌아왔습니다.
자신들의 성과에 자축을 했는
동현은 첫 살인에 혼란한 상태에서 김씨가 "이번 사냥에 일등공신이다"라고 하며
처음 받아보는 사람들의 인정에 뿌듯한 심정을 가지게 됩니다.
이때 아파트 주민인 할아버지가 나와 너희들은 살인자야! 라고 외칩니다.
아파트 주민은 할아버지가 노망이 났다며 구타를 합니다.
김씨는 사람들을 말리며 소주병 한잔을 주며 약주나 한잔하고 자라고 합니다.
-> 여기서 소주는 약탈을 해온 소주이며 이걸 먹고 같은 일을 저지른 아파트 주민으로서 조용히 하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냥에 나간 주민
아파트에 있는 주민
사냥에 나간 이주민
아파트에 있는 이주민 - 수현이 해당 계급에 속함
식으로 계급을 나눠 식량을 나눠주고있엇습니다.
사람들은 식량을 얻기위해 매춘을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살아고 있었고
아파트에 있는 이주민 - 수현이 해당 계급에 속하여 음식을 거의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수현은 사냥에 나간 동현이 음식을 계속 나눠주고 있었기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동현이에게 수현은 이 아파트가 이상해지고 있다며 나가서 부모님을 찾자고 했으나
동현은 밖은 아직 위험한니 조금만 기다려보자고 합니다.
이후에 약탈을 나간 동현과 아파트 주민에게 바깥사람들이 화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무리중 한명이 동현의 담임선생님이였죠.
무리에 대부분 사람은 화염병을 맞고 죽거나 다쳤습니다.
동현은 큰 상처없이 돌아왔지만 담임선생님이 우리에게 화염병을 던졌다며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수현은 담임선생님이 그런 분이 아니라면서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였을꺼라고 했으나
동현은 바퀴벌레가 우리를 공격한거라고 화를냈습니다.
동현은 수현이를 배신자 취급을 했으며
수현이는 마음이 상한채 쓰레기를 버리러 아파트 앞으로 나갑니다.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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