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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버트는 얼마나 좋았을까? - 오펜하이머

by 지식고래 2023. 8. 29.

 

영화 특징

오펜하이머 영화는 로버트 줄리어스 오펜하이머 라는 맨해튼 프로젝트의 책임자이자 

원자폭탄의 아버지입니다.

그의 인생을 담은 놀란감독의 전기 영화입니다.

놀란 감독들의 영화는 원래 위너브라더스가 배급을 했었는데

이번 호펜하이머의 영화는 유니버셜 픽처스에서 배급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사색을 하는 장면과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과정 

그리고 원자가 쪼개지면서 강렬한 에너지가 터져나오는 소리

극적인 상황으로 연출해주는 bgm까지 

놀란감독이 오펜하이머의 인생과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한 트리니티 실험 

놀라움을 금치 못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불을 훔쳤다.

그리고 그것을 인간에게 주었다.

이로 인해 그는 바위에 쇠사슬로 묶인 채 영원히 고문을 받아야 했다.

1938년에 우라늄 원자 핵이 쪼개지면서 강렬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독일 

하지만 1939년 2차세계대전이 나치로 인해 발발했고 

이 기술이 나치에게 넘어가면 엄청난 폭탄으로 나치가 세계를 지배할거라고 생각한 수많은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망명했습니다. 

망명한 과학자들이 뜻을 모아

독일보다 먼저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여 인류와 미국을 수호하자는 신념으로 시작된 인류 최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

엔리코 페르미 , 베테, 브로흐, 에드워드 텔러, 파인만 수많은 노벨상 과학자들과 함께 과학자들의 책임자로 발탁이 된 

오펜하이머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다룬 180분의 이야기

 

영화 평가

영화 연출은 놀란 감독이기에 말해서 뭐할 정도의 강렬한 연출이였고 

귀가 찢어질정도로 강렬한 효과음들은 정말로 몰입을 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전기영화이기에 다큐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나 

정말로 꼭 한번쯤 봤으면 하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오펜하이머가 진행하는 맨해튼 프로젝트는 '트리니티 실험'이라는 종착지를 위해서

모든 이야기가 달려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러닝타임이 180분인데 약 1시간20분가량의 러닝타임때 트리니티 실험이 진행이 되며 

그 이후 오펜하이머가 재판을 받게 되는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그렇기에 후반부는 다소 루즈하며 지루하게 느끼는 평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펜하이머의 인생을 담은 영화이기 때문에 

놀란 감독은 트리니티 실험 , 맨해튼 프로젝트도 하나의 인생의 부분으로 표현하기 위해

놀란감독이 이러한 스토리 라인을 짠게 아닌게 싶습니다.

평점 ★★

한국역사에 영향을 준 이야기인 만큼, 그리고 놀란감독의 전기영화인 만큼

꼭 한번 보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이후에 추가적인 오펜하이머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좀 더 정리해서 글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꼭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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