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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롯데타워보다 높은 곳에서 조난 - 폴 600미터

by 지식고래 2023. 5. 28.

공식포스터

 


영화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이 영화는 매우 제한된 환경에서 영화가 흘러가기 때문에

공간에서 주는 공포감으로 가득 채워넣은 영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난당한 인물은 단 두명이지만 

이 두명만으로도 이 캐릭터들의 깊은 갈등,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 

등장인물에게 조금씩 빠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높은 몰입도로 등장인물들에게 새로운 사건이 일어날때마다

강하게 몰입하는 부분이 이영화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고도에서 조난당했을때 생각한 최악의 상황은 다 가져다 넣은듯한

영화입니다.

 

 

 

공식 포스터


영화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 베키(그레이스 라인 커리)는 남편 잭과 함께 암벽등반을 즐기는데
이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새의 등장으로 추락하여 죽게 됩니다..
이후 술에 쩌들어 살게된 베키를 걱정하는 아버지..
남편을 싫어했던 아버지와 사이가 별로 좋지않은 베키..
어느 날 밤 헌터(버지니아 가드너)가 베키를 찾아오고 인스타 인플루언서 헌터는 미국에서 두번째 높은 건축물인 

송신탑 b67를 올라가는 기가막힌

컨텐츠로 영상을 찍기 위해 베키를 따라 길을 나서게 됩니다.

악마같은 친구....

타워는 매우매우 노후했지만 헌터에게 떠밀려 올라가게 되고 정상에 도착하여 경치를 즐기던 그들
지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다리에 다리를 내리는 순간!
사다리가 무너져 내립니다.. 

아아... 나라면 여기서 이미 기절해서 강 건넜어요..


영화 한줄평

스릴러, 재난영화로서 굉장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된다.
나름의 몰입도도 있으며 
엄청난 액션은 없으나 이 좁은 공간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베키와 헌터에게 매우 몰입하게 됩니다.
엄청난 반전까지 존재하니 이 반전이 뭔지 알기 위해서 보는 것도 낫 bad!
다만 결말이... 살짝 아쉬운 영화
폴 600미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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